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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황제노역' 판결 비난에 … 대법, 향판 10년 만에 폐지
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역법관(향판·鄕判)제도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. 대법원 관계자는 “4월부터 활동해온 ‘지역법관제도 개선연구반’이 최근 지역법관제도 폐지가 불가피하다는 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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땅 안 팔면 매년 땅값 20% 강제금
유병언 청해진해운 회장 일가가 차명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영농조합은 전국적으로 8개다. 이 중 하나둘셋영농조합 한 곳이 보유 중인 땅만 94만여㎡ 규모 943억원대에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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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남서도 허탕 … 검찰, 25일째 유병언 얼굴도 못 봐
전남 해남군 마산면 소재 구원파 소유로 알려진 우정영농조합농장 내 예배당 건물. 취재진이 방문한 9일 이곳은 비어 있었다. [프리랜서 오종찬]9일 오후 2시 전남 해남군 마산면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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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도소 일당 5억 '황제노역' 판결한 29년 광주 향판
한 지역에서 오래 일한 판사, ‘향판(鄕判·지역법관)’이 도마에 올랐다. 허재호(71) 전 대주그룹 회장이 교도소에서 ‘일당 5억원’짜리 일을 하게 된 것이 계기다. 2010년 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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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대법원 外
◆대법원<지법부장판사>▶서울중앙지법 박형준 오영준 서민석 심규홍 임동규 홍동기 김기영 김성수 박인식 전현정 이정호 조규현 황현찬 예지희 이동근 마용주 우라옥 최성배 정은영 현용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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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국무조정실·국무총리비서실 外
◆국무조정실·국무총리비서실<국장급 승진>▶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 부단장 양홍석<국장급 전보>▶규제총괄정책관 임충연▶사회복지정책관 심화석▶녹색성장지원단 부단장 임석규▶공보기획비서관 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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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드라이브 갈래요?" 술취해 낯선男 따라나섰다가…
20대 남성이 술취한 여성을 꾀어 유인한 뒤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. 19일 뉴스1에 따르면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(부장판사 강화석)은 술 취한 여성을 유인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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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홍하씨 909억 횡령 인정한 법원 … 137억 벌금은 '면제'
학교 돈 1000여 억원을 빼돌리는 등 사학 비리 혐의로 구속 기소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(74)씨에게 징역 9년이 선고됐다.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(부장판사 강화석)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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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홍하 서남대 설립자, 횡령 혐의 징역 20년 구형
검찰이 21일 학교 돈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(횡령) 등으로 구속 기소된 이홍하(74) 서남대 설립자에게 징역 20년에 벌금 137억원을 구형했다. 이날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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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장만채 전남교육감 1심 당선무효형
뇌물수수와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만채 전남 교육감에게 벌금 1100만원이 선고됐다.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벌금 100만원 이상의 형이 확정되면 교육감직을 상실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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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1004억 횡령 혐의 이홍하, 병보석 64일 만에 재수감
이홍하학교 돈 1004억원을 횡령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(74)씨가 병보석으로 풀려난 지 64일 만에 재수감됐다.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1일 이씨가 입원 중이던 광주 전남대병원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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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브리핑] 장만채 전남교육감 수뢰 혐의 징역 6년 구형
검찰이 2일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장만채(51) 전남교육감에게 징역 6년에 벌금 500만원, 추징금 1억4350만원을 구형했다. 이날 광주지법 순천지원 형사1부 심리로 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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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찰 강공에 손든 법원 … 이홍하 보석 취소
#1. 20일 오전 11시 광주지검 순천지청 정유선 검사가 두툼한 서류봉투를 들고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영장계에 나타났다. 그는 사학비리 혐의로 구속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상태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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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남대 설립자, 재판부 바뀌자 판사 동기 변호사 추가
학교 돈 1004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기소된 이홍하(75·사진) 서남대 설립자에 대한 1심 재판이 19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에서 열렸다. 순천지원 형사합의부(부장판사 강화석) 심리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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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거하던 19세女가 다른男과 성매매 하자…
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(부장판사 최영남)는 자신과 동거하던 여자 청소년을 성폭행하고 알몸을 촬영한 혐의(아동·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)로 기소된 이모(41)씨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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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동재 칼럼] 이번엔 영화 '향판' 나오나
법원 구성원 스스로가 바라보는 요즘 법원은 어떤 모습일까.지금 국민은 매우 불쾌하고 화가 나 있다.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석연찮은 보석 허가 때문이다.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(75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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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대법원 대전가정법원장 손왕석 外
◆대법원[가정법원장]▶대전가정법원장 손왕석▶대구가정법원장 김태천▶광주가정법원장 강신중[지법부장판사]▶서울중앙지법 조용현 성수제 엄상필 한숙희 김수일 김재호 윤종구 전주혜 조휴옥 홍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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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유착 우려 낳는 지역법관제 개선 필요하다
헌법은 ‘법관은 헌법과 법률에 의하여 그 양심에 따라 독립하여 심판한다’고 제시하고 있다. 법원 판단에 대해 가급적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이유다. 다만 법원 판단이 왜곡되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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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1004억 횡령’석방 순천지원, 보석률 1위
1000억원대의 학교 공금을 횡령한 혐의로 구속된 이홍하(75) 서남대 설립자를 보석으로 풀어준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보석 허가율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. 14일 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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횡령 혐의 서남대 설립자 병보석 취소 청구
광주지검 순천지청은 13일 학교 공금 100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기소됐다가 보석으로 풀려난 서남대 설립자 이홍하(75·사진)씨에 대한 보석 허가 취소를 법원에 청구했다. 검찰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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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사]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한승 外
◆대법원[고법 부장판사]▶수석재판연구관 한승▶선임재판연구관 홍승면▶사법연수원 수석교수 문영화▶서울고법 김문석(수석) 송우철 민유숙 김필곤 이재영 조한창 허부열 김정만(대법원장 비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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판사가 법봉 들고 바닷가 간 까닭
판사들이 현장 검증을 위해 바다로 나간다. 검증을 마친 뒤엔 현지 법정에서 바로 재판을 열고 증인을 신문한다. 법원이 이런 방식의 ‘찾아가는 법정’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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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국온 외국인들이 꼽는 가장 후진적 교통문화는
지난 4일 오후 3시 서울 가락동 도로에서 한 승용차가 갈지(之)자 운행을 했다. 차선을 급하게 바꾸다 결국 바로 옆을 지나가던 차량과 부딪쳤다. 가해 차량의 운전자 오모(54)씨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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순천 법원 방화 용의자는 지법서 재판 받은 50대
지난달 31일 광주지법 순천지원의 청사 출입문에 휘발유를 붓고 불을 지른 용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. 순천경찰서는 법원 청사의 현관문에 불을 지르고 도주한 혐의(현주건조물방화)로 김